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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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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5점ㆍ버디 2점, KPGA 클래식 방식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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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대회 KPGA 클래식 개최

점수 차를 크게 두는 스테이블포드 방식

아시아투데이

KPGA 로고.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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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홀마다 스코어 차이를 많이 두는 방식의 대회가 한국프로골프(KLPGA) 투어 정식 대회로 치러진다. 이글은 5점이나 주는 규칙이 상당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KPGA에 따르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적용하는 신설 KPGA 클래식 대회가 개최를 확정됐다. 2024시즌 5번째가 되는 이번 대회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전남 영암군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에서 진행된다.

KPGA 클래식은 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규모를 자랑한다.

관심을 모으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각 홀마다 스코어에 따라 주어지는 포인트가 다르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알바트로스를 하면 8점을 얻고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얻는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8211;3점으로 처리된다.

기존 스테이블포드 방식에 비해 스코어에 따른 포인트 차를 크게 뒀다. 이는 선수들로 하여금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섭 KPGA 회장은 "KPGA 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남자 프로골프만의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첫 회를 맞이한 대회인 만큼 2024 시즌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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