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프로골프 KPGA

KPGA, 첫 공식 상금 획득한 신인에 기념 수표 액자 전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김백준(왼쪽)에게 기념 수표 액자를 제공한 김원섭 회장(사진=KPGA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2024 시즌부터 KPGA 투어 정식 데뷔 후 첫 공식 상금을 획득한 신인 선수에게 ‘기념 수표 액자’를 전달한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개막 하루 전인 17일 KPGA 김원섭 회장은 대회장에서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통해 투어 첫 상금을 얻은 신인 선수들에게 ‘기념 수표 액자’를 증정했다.

이는 올 시즌 KPGA 투어에 입성한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동기부여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또한 각 선수 별로 2개의 액자를 지급해 선수가 본인의 부모님 또는 레슨을 받고 있는 지도자에게도 전달하며 함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했다.

김백준(23)과 김승민(24), 송민혁(20), 이동환(36)이 기념 수표 액자를 받았다.

지난주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김백준과 김승민은 공동 32위, 송민혁은 공동 39위, 이동환은 공동 61위에 자리했다. 김백준과 김승민은 각각 434만원, 송민혁은 357만원, 이동환은 240만원의 상금을 벌어들였다.

선수들을 대표해 김백준은 “올 시즌부터 KPGA 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보람찬데 이렇게 첫 공식 상금을 기념할 수 있는 액자를 받아 루키로서 뿌듯하고 감동”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원섭 KPGA 회장은 “먼저 꿈꿔왔던 무대에서 뛰게 된 신인 선수들을 환영한다”며 “각고의 노력 끝에 투어에 데뷔하게 됐다. 선수뿐만 아니라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선수들의 부모님 그리고 곁에서 애써 주신 지도자 분들께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PGA는 18일부터 경북 예천시의 한맥 컨트리클럽에서 시즌 두 번째 대회 KPGA 파운더스컵을 열어 시즌을 이어간다.
이데일리

송민혁(왼쪽)에게 기념 수표 액자를 제공한 김원섭 회장(사진=KPGA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