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트로피 들어 올린 정상급 |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정상급이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인 챌린지투어 3회 대회(총상금 1억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상급은 9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익산코스(파71·7천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공동 2위였던 정상급은 최종합계 13언더파 129타를 기록, 2위 박규태(11언더파 131타)를 두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천만원이다.
2017년 챌린지투어 5회 대회에서 우승한 정상급은 약 7년 만에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정상급은 "2022년 이후 투어를 잠시 떠나 레슨을 하다가 결혼 후 다시 시작했는데, 응원하고 기도해준 아내와 가족 덕분에 우승을 이뤘다"면서 "이번 시즌 챌린지투어에서 3승을 올려 정규 투어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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