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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노리는 '제2의 케인' 이삭, 집 털렸다... 강도 급습→여전히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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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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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알렉산더 이삭의 집에 강도가 들었다.

영국 '더 선'은 6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최전방 공격수 이삭의 집에 강도가 급습해 공격했다. 뉴캐슬과 풀럼의 경기가 있기 불과 48시간 전에 일어난 일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영국 노섬벌랜드에 위치한 이삭의 자택에 강도가 들었다. 테라스 문을 통해 침실 4개가 있는 건물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삭을 비롯한 다른 가족 구성원이 집 안에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경찰은 자동차 한 대가 도난당했고, 나중에 거리가 조금 떨어진 곳에서 버려진 채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불미스러운 사건과 관련해 이삭의 소속팀인 뉴캐슬은 별다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매체는 이어 "이번 절도 사건으로 체포된 사람은 아직 아무도 없으며, 경찰은 여전히 수색 중이다"라고 덧붙이며 사건이 진행 중임을 밝혔다.

프리미어리그(PL) 축구 선수들의 자택에 강도가 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잭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 라힘 스털링(첼시) 등도 비슷한 경험을 했었다. 특히 3개월 전에는 이삭의 팀 동료인 조엘린톤의 자택도 도둑이 들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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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은 지난 시즌 뉴캐슬에 입성하며 PL 무대를 처음 밟았다. 데뷔 시즌 리그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정착했고, 이번 시즌에는 더욱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 15골 1도움으로 득점 랭킹 6위에 위치해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파리 생제르맹(PSG)을 상대로 UCL 데뷔골을 넣었다.

지난 달 2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특히,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는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치기도 했다.

주가를 나날이 높여 온 이삭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과 아스널이 그 주인공이다. 토트넘은 이삭을 제2의 케인으로 점 찍고 영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 선'은 지난 1일 "뉴캐슬이 재정적 페어플레이 룰(FFP)로 선수 매각이 불가피해지면서 아스널과 토트넘은 이삭 영입전을 앞두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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