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국오픈 우승 당시의 쩬와타나논.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아시안투어에서 통산 7승을 거둔 재즈 쩬와타나논(태국)이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한다.
KPGA 투어는 5일 "쩬와타나논이 한국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올해 KPGA 투어에서 활동한다"고 발표했다.
쩬와타나논은 KPGA 투어를 통해 "올해 한국에서 15∼20개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라며 "성적과 경기력에 따라 계획이 달라질 수도 있지만 한국에서 꾸준하게 대회에 나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1995년생인 쩬와타나논은 만 14세 나이였던 2010년 프로로 전향, 2016년 방글라데시오픈에서 아시안투어 첫 승을 따냈다.
또 2019년에는 한국오픈을 비롯해 싱가포르오픈,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태국 마스터스 등 아시안투어에서 4승을 거뒀다.
그해 아시안투어 상금왕,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고,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는 신인상을 받은 쩬와타나논은 2019년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공동 14위까지 올랐다.
11일 강원도 춘천에서 막을 올리는 K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 출전하는 쩬와타나논은 "이시우 프로의 레슨을 받으며 올해 한국 투어에서 뛰기로 했다"며 "올해 목표는 1승"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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