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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클라시코 준비한 거 아니야? 레반도프스키, 고의 경고 의심 논란→2경기 출전 정지+벌금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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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고의 경고 논란에 휩싸였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31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30라운드에서 라스팔마스에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67점으로 2위, 라스팔마스는 승점 37점으로 12위가 됐다.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다. 선제골은 후반에 나왔다. 주인공은 바르셀로나였다. 후반 14분 주앙 펠릭스가 로빙 패스를 시도했다. 하피냐는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 들었고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논란의 장면이 나왔다. 레반도프스키가 경고를 받은 것.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36분 비로트 로케와 교체됐다. 레반도프스키가 천천히 그라운드를 떠났고 주심은 시간 지연 행위라고 판단해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옐로카드를 1장 추가하면서 경고 5장으로 다음 라운드 카디스전에 나올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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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가 카디스전에 경고 누적으로 나오지 못하자 스페인 매체들은 레반도프스키의 고의 경고를 위심했다. 카디스 다음 경기가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였기 때문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를 앞두고 경고를 세탁하기 위해 레반도프스키가 의도적으로 경고를 받았다는 것이다.

레반도프스키의 고의 경고가 인정되면 징계를 받는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에 따르면, 라리가에서는 고의로 경고를 받게 되면 2경기 출전 정지와 600유로(87만 원)의 벌금을 받게 된다. '트리뷰나'는 "레반도프스키가 고의로 경고를 받았다는 증거는 없다. 해당 경기에서 심판도 레반도프스키가 고의로 옐로카드를 받았다는 내용을 기록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22일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에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2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복수를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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