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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물가 잡아라” 광주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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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곳 전기·가스·상하수도요금 등 지원


매일경제

광주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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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물가안정에 앞장서 온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시민 생활비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광주시는 3일 “시민 생활비 부담을 덜고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광주지역 착한가격업소 226곳(외식업 150개·개인서비스업 76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1억9000만원의 예산을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투입하고 전기 및 가스요금·상하수도요금·쓰레기봉투 등 업소 운영에 필요한 분야를 돕는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이바지한 외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다.

착한가격업소는 해당 자치구에서 현장실사와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 평가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광주시는 착한가격업소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6월부터 착한가격업소 이용자에게는 광주상생카드로 결제할 때 기존 7% 선할인뿐만 아니라 5%를 추가 환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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