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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K-음료'도 외국서 인기 상승…작년 수출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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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해외 각국에서 우리나라 음료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음료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음료 수출액은 5억 7천233만 6천 달러(약 7천718억 원)로 전년과 비교해 11.5% 증가했습니다.

음료 수출액을 연도별로 보면 2019년 4억 2천203만 7천 달러에서 2020년 4억 1천42만 달러로 감소했다가 2021년 4억 8천510만 7천 달러로 늘었습니다.

이어 2022년 5억 1천331만 5천 달러로 5억 달러(약 6천742억 원)를 돌파하고서 지난해 6억 달러에 육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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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수출입 현황(2024년은 1∼2월 데이터만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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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출액을 수출국별로 보면 중국이 1억 2천153만 7천 달러(21.2%)로 가장 많고 미국(8천334만 2천 달러), 캄보디아(5천394만 4천 달러), 베트남(5천378만 2천 달러) 등의 순이었습니다.

음료 수출액은 2020년 이후 매년 성장세를 보여온 만큼 올해도 최대를 경신할지 주목됩니다.

올해 역시 2월까지 수출액이 9천417만 4천 달러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28.0% 증가해 또다시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큽니다.

(사진=Kati 농식품수출정보 화면캡처, 연합뉴스)

노동규 기자 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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