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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문제아' 탕귀 은돔벨레(27)의 갈라타사라이 완전 이적이 물거품 됐다.
영국 '팀 토크'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 미드필더 은돔벨레가 올여름 갈라타사라이를 떠날 예정이다. 갈라타사라이는 이미 결정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은돔벨레는 토트넘 클럽레코드로 합류했으나 훈련 태도가 좋지 않은 등 자신의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 경질 후 선호도가 떨어졌고, 지난 두 시즌 반 동안 임대를 전전했다. 갈라타사라이에서도 커리어에 다시 불을 붙이는 데 실패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토트넘은 은돔벨레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계획에 없는 선수인 만큼, 올여름 그를 처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나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4,000만 원)를 받고 있어 구매자를 찾기 매우 어려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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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돔벨레는 올림피크 리옹에서 좋은 활약을 펼침에 따라 토트넘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2019년 여름 기본 6,000만 유로(약 860억 원)와 에드온 1,000만 유로(약 140억 원)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3억 2,900만 원)로 특급 대우를 받았다.
대실패였다. 퍼포먼스도 저조했는데, 태도 논란까지 존재했다. 2021-22시즌 FA컵 경기에서 팀이 뒤지고 있을 때 교체 지시를 받자 어슬렁거리면서 나갔다. 이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은돔벨레를 구상에서 빼버렸다. 이후 리옹, 나폴리,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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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타사라이에서도 재기에 실패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은돔벨레는 호텔에서 햄버거를 주문했으며 집에서 정크 푸드를 먹은 것이 발견됐다. 은돔벨레는 6kg 과체중으로 알려진 후, 체중을 75kg으로 낮출 때까지 팀에서 뛰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알렸다. 지금까지 공식전 25경기 659분 출전이 전부다.
갈라타사라이 임대 계약에는 1,500만 유로(약 220억 원)의 이적 조항이 삽입됐다. 그러나 갈라타사라이가 발동할 의사가 없어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제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영입할 구매자를 찾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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