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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조슈아 지르크제이(22‧볼로냐)를 노린다.
영국 'TBR 풋볼'은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지르크제이를 원하는 팀 중 하나다. 토트넘,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두 지르크제이를 향해 강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AC밀란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지르크제이는 네덜란드 국적의 장신 스트라이커로, 193cm-90kg이라는 피지컬을 보유했다. 뮌헨 유스에서 성장했으며 파르마 칼초, 안데를레흐트 임대를 떠났다가 지난 2022년 여름 이적료 850만 유로(약 125억 원)에 볼로냐로 이적했다. 특히 안데를레흐트 시절에 47경기 18골 13도움으로 놀라운 활약상을 선보였다.
볼로냐에서의 첫 시즌은 2골 2도움으로 아쉬웠지만, 올 시즌에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금까지 이탈리아 세리에A 27경기 10골 4도움, 코파 이탈리아 3경기 1골 2도움으로 도합 30경기 11골 6도움을 생산했다. 가진 장점이 많다. 뛰어난 연계 능력, 자유로운 양발 사용, 좋은 골 결정력, 성실한 수비 가담 등을 보유했다. 나이도 어린지라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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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떠난 뒤 손흥민과 히샬리송을 번갈아 가며 배치하고 있다. 원래 윙어인 손흥민을 빼면 히샬리송과 알레호 벨리스가 있는데, 벨리스는 2003년생으로 아직 너무 어리다. 히샬리송은 11골 3도움으로 어느 정도 회복했으나, 기복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다.
토트넘은 어쨌든 장기적인 관점에서 케인 대체자가 필요하며, 젊은 스트라이커 자원인 지르크제이를 주시하는 것이다.
매체는 볼로냐가 6,000만 유로(약 870억 원)를 원할 거로 내다봤다.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높은 이적료를 부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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