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총상금 10억원 규모 렉서스 마스터즈 개최
수입차 브랜드로 13년 만에 KPGA 투어 대회 열려
김원섭 KPGA 회장(왼쪽)과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이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개최 조인식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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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수입 자동차 브랜드 렉서스가 한국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와 렉서스코리아(사장 콘야마 마나부)가 21일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진행될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29일부터 나흘 동안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해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장소와 출전 자격 등은 추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렉서스가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KPGA 투어에서는 제네시스에 이어 2개의 자동차 브랜드가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수입자동차 브랜드가 KPGA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정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2011년 스바루 클래식 이후 13년 만이다.
렉서스 마스터즈의 개최가 확정되면서 KPGA 투어의 2024시즌 총상금 규모는 204억5000만원으로 늘어났다. 올해 개최를 확정했으나 상금 규모를 정하지 않은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코오롱 한국오픈의 결정에 따라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다 상금(237억원)을 넘을 가능성이 열려 있다.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장인 정신을 추구하는 렉서스와 골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KPGA투어 선수들은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공통으로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렉서스 마스터즈가 KPGA투어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선보이고 렉서스와 KPGA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섭 KPGA 회장은 “KPGA투어를 응원해주시고 새롭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주신 렉서스코리아 콘야마 마나부 사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렉서스 마스터즈’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렉서스코리아는 탄소 중립을 위한 ‘멀티 패스웨이(Multi Pathway)’ 전략 아래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전동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컨슈머인사이트의 ‘2023 연례 자동차 기획 조사’에서 애프터서비스(AS) 만족도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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