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는 지난 18일, 한 전 부장에게 모레(22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한 전 부장과 임 부장검사는 지난 2021년 3월, 한명숙 전 총리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관계자들이 제기한 모해 위증교사 사건을 수사하며 SNS에 감찰 과정 등을 공개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모해위증 교사 사건은 한 전 총리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담당 검찰 수사팀이 재소자들에게 한 전 총리에게 불리한 허위 증언을 종용했다는 의혹입니다.
이에 대해 한 전 부장은 오늘(20일) 자신의 SNS에 공수처 출석요구서를 공개하면서 대통령실로부터 사표 수리가 되지 않은 김선규 부장검사가 공정한 수사를 할지 우려되지만,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적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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