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널스 유망주 랭킹 10위 조원빈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망주팀과 경기 6번 좌익수 출전, 1타수 무안타 1볼넷 기록했다.
2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스펜서 아리게티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잔루가 됐다.
조원빈은 세인트루이스 유망주 랭킹 10위에 올라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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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에는 2사 2루에서 바뀐 투수 A.J. 블루바우를 상대로 투수앞 땅볼로 물러났다.
두 차례 타석을 소화한 그는 5회초 수비를 앞두고 다른 선발 출전 선수들과 함께 교체됐다.
경기는 세인트루이스 유망주팀이 1-0으로 이겼다.
5회말 조슈아 바에즈가 터트린 솔로 홈런이 이날 경기의 유일한 점수가 됐다.
바에즈는 타구 속도 110.1마일, 비거리 455피트의 초대형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 455피트는 이번 스프링 브레이크아웃에서 나온 홈런중 가장 멀리 날아간 타구로 기록됐다.
선발로 나선 구단 유망주 랭킹 17위 애덤 클로펜스타인은 2이닝 2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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