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예찬 후보.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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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전 최고위원은 10년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적은 발언들로 잇따라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그는 그동안 '난교' '동물병원을 폭파하고 싶다' '(서울시민) 교양 수준이 일본인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다' '책값 아깝다고 징징거리는 대학생들이 제일 한심하다' '남자 룸 두 번 갈 거 한 번 가면 후원' 등 글을 SNS에 적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장 전 최고위원은 이달 12일과 어제(15일) 두차례 사과문을 올리고 "20대 초중반 시절의 제 언행이 너무 부끄럽고 죄송스럽다"며 "아무리 어렸을 때라도 더 신중하고 성숙했으면 어땠을까 10번 100번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야권을 비롯해 당내에서도 장 전 최고위원에 대한 엄중 조처 압박이 커졌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공관위는 어제 오후 진행된 회의에서 장 전 최고위원에 대한 공천 취소를 심각하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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