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 꺾고 봄 배구 진출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으로 봄 배구에 진출했습니다.

4위 현대캐피탈은 아흐메드와 허수봉, 전광인의 삼각편대가 고루 활약하며 3위 OK금융그룹에 3대 2로 승리하고 OK금융그룹과의 승점을 3점 차로 좁혀 준플레이오프를 성사시켰습니다.

여자부 흥국생명은 22득점을 올린 윌로우의 활약을 앞세워 GS칼텍스에 3대 0으로 승리하고 다시 선두 자리에 올라, 현대건설과 페퍼저축은행의 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1위 가능성을 남겨놓았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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