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4연패를 끊고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한국전력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대 1로 꺾었습니다.
임성진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6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타이스와 신영석도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두 팀은 이미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지만, 한국전력이 승점 3점을 챙기면서 삼성화재를 끌어내리고 순위표 5위로 올라섰습니다.
대전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이 주전 멤버를 뺀 준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꺾고 창단 첫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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