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도 다음 주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는 교수 430명이 참석한 화상회의 직후, "정부가 사태해결에 진정성 있는 합리적인 방안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18일을 기점으로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사직서 수리 전까지 응급실과 중환자실은 지키겠지만, 외래 진료는 각 교수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주현 기자 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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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는 교수 430명이 참석한 화상회의 직후, "정부가 사태해결에 진정성 있는 합리적인 방안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18일을 기점으로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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