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종교시설 화재 |
(부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경기 부천 종교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40대 여성이 다쳤다.
11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4분께 소사구 송내동 종교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40대 여성 A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3층 사무실 25㎡와 실외기 등이 타 7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차량 26대와 소방관 50여명 등을 투입해 34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행인이 검은색 연기를 보고 처음 신고했다"며 "화재 원인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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