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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2005년생 튀르키예 유망주 공격수 세미 킬리소이(베식타스)는 토트넘 홋스퍼만 보고 있던 것이 아니었다.
영국 대중지 '미러' 등 주요 매체는 올 시즌 튀르키예 수페르리가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는 중인 킬리소이를 두고 '토트넘이 가장 큰 관심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아스널이 끼어들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나폴리도 영입 경쟁자로 꼽힌다'라고 전했다.
물론 베식타스의 의견도 물어야 한다. 킬리소이는 2028년 6월까지 계약했다. 이제 성인팀에 올라온 지 두 번째 시즌이다. 지난 시즌 4경기 출전으로 1부리그의 맛을 봤고 올 시즌 리그 15경기 9골 1도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7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잠재성을 고려하면 베식타스가 원하는 이적료를 지급해야 영입 가능하다. 5,000만 유로(약 723억 원)에 다른 구단으로 재이적을 할 경우 이적료 일부를 받는 셀온 조항까지 넣는 계약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관철하기 어려운 조항인 것이 사실이지만, 베틱타스는 수페르리가에서 페네르바체, 갈라타사라이와 더불어 대표적인 선수 육성 및 판매 구단이다.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구단일 경우 5,000만 유로고 다른 리그의 경우 조금 낮춰 제시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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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킬리소이는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행 의지가 있다는 뜻이다. 공교롭게도 아스널이 지난 몇 주 동안 베식타스 경기에 스카우트를 보내 키리소이를 관찰했고 영입 경쟁을 벌일 준비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2022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가 당시 트라브존스포르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압둘카디르 오무르 영입을 위해 2,300만 유로(약 333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했다. 웃기게도 챔피언십(2부리그) 헐 시티가 250만 유로(약 36억 원)에 영입했다.
때를 놓치면 원하는 금액을 받기 어렵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베식타스다. 거액의 제안이 오면 보내야 하는 타이밍이 있다. 토트넘에 아스널까지 붙은 상황에서 이적 카드를 숨길 이유가 없는 셈이다.
킬리소이는 스트라이커(중앙 공격수)지만, 좌우 측면도 휘젓는 것이 가능한 멀티 능력을 갖췄다. 미래 자원 물색에 고민하는 토트넘이나 아스널에는 놓치면 안 되는 유망주라 치열한 전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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