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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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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광화문 일대서 ‘부활절 퍼레이드’…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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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활절 퍼레이드가 부활절(31일) 전날인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 조직위원회’(대회장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는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부활절 퍼레이드 축제가 기독교만의 행사가 아닌, 교회가 사회 속으로 들어가 기독교적 가치를 공유하는 복음의 장이자 전도의 장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조직위 대표회장에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공동대회장에는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오정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 김의식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임석웅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감경철 CTS 기독교 TV 회장이 추대됐다. 이영훈 대표회장은 “예수 부활의 참 의미를 전하며 기독교의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부활절 퍼레이드가 되길 바란다”며 “광화문광장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대표적인 기독교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o Together!’를 주제로 한 올해 부활절 퍼레이드는 1부 퍼레이드(오후 3시∼5시 반), 2부 기념음악회(오후 6시 반∼8시 반) 순으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2024 부활절 퍼레이드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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