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은 프랑스 기메 국립동양박물관이 수여하는 상으로 프랑스어로 출간된 현대 아시아 문학 작품 가운데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제주 4·3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별하지 않는다'는 지난해 한국 작가로는 처음으로 프랑스 4대 문학상 중 하나인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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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령 기자(righ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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