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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교회 만세 시위 계승…남양주 화도서 3·1절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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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29일 경기 남양주시에서 105주년 3·1절 독립 만세 운동 기념행사가 열렸다.

연합뉴스

남양주 3·1 독립만세 운동 기념행사
[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행사는 1919년 3월 18일 남양주 화도읍 월산리·답내리의 주민들과 월산교회 김필규 목사의 만세 시위를 기억하고 3·1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시작됐다.

남양주시는 관계 기관과 1999년부터 기념식과 횃불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상기 시의회 부의장, 김풍호 월산교회 담임목사, 군 장병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념 예배와 횃불 대행진, 만세 삼창 퍼포먼스 등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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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3·1 독립만세 기념행사
[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광덕 남양주 시장은 "대한민국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애국선열을 존경하고 본받아 애국심을 갖춘 국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통해 밝혔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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