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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새로운 센터백 맞이할까…'바이아웃 1억유로' 벤피카 대형 유망주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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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센터백 영입에 힘쓰고 있고, 벤피카의 안토니우 실바(20)가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포르투갈 '헤코르드'는 29일(한국시간)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실바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세 수비수는 벤피카와 2027년까지 1억 유로(약 1,44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계약을 맺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센터백 영입이 필수적이다. 현재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데 리흐트, 에릭 다이어(임대)까지 4명을 보유하고 있으나 여기서 두 명의 이탈이 전망된다. 데 리흐트는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언해피'가 뜨며 여름 이적을 모색하고 있고, 다이어는 임대 종료 후 계약 연장이 불투명하다.

당초 거론되던 후보는 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아라우호였다. 하지만 굉장히 쉽지 않은 상황이다. 1월 이적시장에도 노린 바 있는데, 아라우호가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했다. 아라우호의 마음을 돌리는 것조차 쉽지 않아 큰 이변이 없다면 영입하기 어렵다.

새로운 후보가 등장했다. 벤피카의 대형 유망주 실바가 거론됐다. 포르투갈 국적의 센터백 실바는 벤피카 유스에서 성장했다. 그리고 2022-23시즌부터 핵심으로 기용되기 시작했으며, 44경기를 소화하며 수비를 든든하게 지켜줬다. 그러면서 팀과 함께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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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시즌에도 마찬가지로 부동의 주전이었고, 수페르타사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FC 포르투를 2-0으로 꺾고 두 번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챔피언스리그를 제외하고 순항 중인데, 리그에서 18승 4무 1패(승점 58)로 선두에 올라있다. 더불어 타사 드 포르투갈에서는 4강에 진출한 상황이다.

실바는 어린 나이에도 벌써 '육각형 센터백'으로 평가된다. 187cm 키에 후방 빌드업 능력을 갖췄다. 더불어 위치 선정, 높은 제공권, 안정적인 클리어링 등등 센터백에 필요한 기량을 고루 보유했다. 벌써 포르투갈 대표팀에 발탁되고 있으며, 7경기를 소화하며 포르투갈 미래로 키워지고 있다.

이미 빅클럽 링크가 뜨고 있다. 맨유,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등이 노리고 있다. 겨울에 맨유와 연결될 때 언급된 이적료는 6,500만 유로(약 940억 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바이아웃 1억 유로가 설정되어 있어 벤피카가 부르는 게 값이다.

이제는 뮌헨도 영입전에 참전하게 됐으며,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실바를 영입하면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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