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11번가는 지난해 하반기 슈팅배송에서 소비기한 임박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상반기 대비 95% 증가했다고 밝혔다.
11번가 슈팅배송은 소비기한이 임박했지만 사용과 섭취에 문제가 없는 상품을 모아 최대 80% 할인율로 판매한다. 물가 상승에 따라 식비와 생활비를 아끼려는 소비 트렌드가 이커머스에서도 '마감런'을 유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기한 임박 상품 중 많이 팔린 품목은 저장성이 높은 냉동 간편식(치킨너겟, 돈가스, 만두) 등 식품류였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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