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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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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홍명보? 황선홍?…오늘 오후 축구 국가대표 임시감독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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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신임 전력강화위원장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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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오늘(27일) 제3차 전력강화위원회를 연다.

대한축구협회는 전날 “27일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 제3차 전력강화위원회를 개최한다. 당일 발표가 가능할 경우 회의 브리핑을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선 3월 말 열리는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에 나설 임시 감독이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차 회의에서 정식 감독이 아닌 임시 감독으로 선회한 만큼 이날 임시 감독이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현직 지도자보다는 야인 위주로 결정해 태국과의 2연전을 맡긴다는 계획이다. 이후 6월 열리는 싱가포르, 중국전부터는 정식 감독 체제로 정비된다.

한편, 이날 풋볼리스트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 측 관계자는 그가 임시 감독직이라면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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