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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물가와 GDP

“내일 먹을건데 뭐 어때”…80% 할인하는 ‘이 상품’ 매출 2배 늘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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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슈팅배송’서 구매 고객 2배 늘어


매일경제

11번가 소비기한 임박 세일 [사진 제공=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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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소비기한 임박 상품이 인기몰이 중이다.

27일 11번가는 지난해 하반기 슈팅배송에서 소비기한 임박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상반기 대비 95% 증가했다고 밝혔다.

11번가 슈팅배송은 소비기한은 임박했지만 사용과 섭취에 문제가 없는 상품을 모아 최대 80%의 할인율로 판매 중이다. 물가 상승에 따라 식비, 생활비를 아끼려는 소비 트렌드가 이커머스에서도 ‘마감런’을 유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기한 임박 상품 중 많이 팔린 품목은 ▲저장성이 높은 ‘냉동 간편식’(치킨너겟, 돈가스, 만두) ▲가성비가 강점인 ‘대용량 음료’(24개입, 48개입 우유, 쥬스) ▲끼니마다 바로 소진할 수 있는 ‘식료품’(찌개 양념, 파스타소스) 등 식품류였다.

11번가는 올해도 소비기한 임박 세일 기획전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금요일까지 펼친다. 소비기한이 최소 2주부터 최대 6개월까지 남은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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