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신고 직후 순찰차와 지원병력을 현장으로 보내는 한편, 군에도 협조를 요청했는데요.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육군 폭발물 처리반은 해당 공사장에서 길이 30cm의 소련제 76mm 박격포탄을 안전하게 수거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포탄 외피와 탄약 성분 등으로 봤을 때 6·25 전쟁 당시 사용됐지만 터지지 않은 불발탄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대구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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