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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7일(화)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제3차 전력강화위원회를 개최한다. 회의 종료 후 결과가 도출된다면, 당일 회의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정몽규 회장이 16일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발표한 이후 정해성 위원장 중심으로 새로운 전력강화위원회가 꾸려졌다. 정 위원은 21일 차기 감독 요건에 ▲감독의 전술적 역량 ▲취약한 포지션을 해결할 육성 능력 ▲지도자로서 성과를 냈다는 명분 ▲풍부한 대회 경험을 갖춘 경력 ▲선수, 축구협회와 축구 기술·철학에 대해 논의할 소통 능력 ▲MZ 세대를 아우를 리더십 ▲최상의 코치진을 꾸리는 능력 등 8가지 항목을 내세웠다.
첫 번째 회의에서는 “임시로 두 경기를 맡으려는 감독이 있을까”라며 정식 감독에 국내파 감독 선임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까지 한 달 여 남은 시간에 또 무리한 톱-다운 방식 감독 선임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다. 현직 감독 후보군이 언론을 통해 들리자 K리그 팬들 반발도 커져 2차 회의에서 두 경기 임시 감독 선임으로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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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임시 감독설이 나오기 전, 대표팀 감독직에 홍명보 감독 이름이 거론됐다. 홍명보 감독은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이후 주목하던 지도자였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코앞에 둔 시점에 소방수로 투입됐다. 부족한 시간에 제대로 팀을 꾸리지 못했고, 부진한 경기력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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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개막을 앞둔 미디어데이에서도 관련 질문이 있었다. 홍명보 감독은 "며칠 동안 제 의지와 상관 없이 이름이 거론되는 데 굉장히 힘들었다. (대표팀 상황에 대해)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 옛날 생각도 나고, 어려웠던 시간“이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과 함께 대표팀 감독 후보군설에 있었던 FC서울 김기동 감독도 “들은 게 있어야 걱정을 하고 생각을 한다. 어떤 연락도 오지 않았기에 전혀 생각도 안 해봤다. 이제 임시 감독으로 정리된 일 아닌다. K리그 감독들은 대표팀 감독직에 전혀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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