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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수사까지 착수한 선임 과정…말이 갈린 정몽규 회장과 클린스만, '두 절친'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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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부재와 아시안컵 우승 불발 등 여러 비판 끝에 경질된 클린스만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 달 전쯤 독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내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의 돈독한 관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선임 당시 정당한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던 정몽규 회장은 업무방해 등 혐의로 종로경찰서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선임의 재구성,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박진형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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