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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박항서의 베트남

박항서, 베트남 3부리그 박닌FC 고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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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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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3부리그 박닌FC의 고문을 맡는다.

박 감독의 매니지먼트사 디제이매니지먼트는 박 감독이 박닌FC의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컨설팅을 담당하는 고문직을 맡아 기술·행정적 노하우를 전수한다고 19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이달부터 2029년 1월까지. 국가대표팀이나 프로팀 등 국·내외 타 팀의 사령탑으로 선임되고 고문직을 겸임할 수 있는 조건이 붙었다.

박 감독은 2017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진출, 2018년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 등의 성적으로 '베트남 축구의 영웅'으로 추앙받았다. 베트남 대표팀과 계약 만료 후에는 현지 축구 유망주 발굴을 위해 유소년아카데미를 설립했다.

박닌FC는 하노이 북부의 박닌성을 연고지로 둔 팀이다. 프로팀으로 성장하기 위한 장기적 비전을 갖고 박 감독에게 고문직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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