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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비 마이누와 재계약에 나선다.
'Here we go'라는 계약 성사 시그니처 멘트로 유명한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맨유가 마이누와 새로운 계약을 준비했다. 이미 초기 회담이 진행됐으며,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맨유는 연봉 인상과 더불어 마이누가 구단 프로젝트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 되길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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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누는 맨체스터에서 태어나 자란 다음 맨유 아카데미까지 입성한 성골 유스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치면서 풍부한 잠재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5년생으로 이제 겨우 18세이지만, 이번 시즌부터 조금씩 그라운드를 밟고 있다. 최근엔 한때 리그 최정상급 미드필더라 불렸던 크리스티안 에릭센까지 밀어냈다.
현재 에릭센은 이탈설까지 돌고 있다. 영국 '더 선'은 "에릭센이 맨유와 비공개 회담을 벌이고 있다. 작년 11월 부상을 당한 이후 그는 리그 선발 출전이 단 세 차례에 그쳤다. 아마 에릭센은 맨유에서 마지막 경기를 뛰었을 것이다"라고 짚었다.
이어 "'포토 맥'에 따르면 에릭센은 튀르키예 겨울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갈라타사라이에 합류할 수 있다. 현재 에릭센과 갈라타사라이는 무척 비밀리에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구매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번 이적이 현실이 된다면, 에릭센은 다가오는 주말 바샥셰히르전에 나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튀르키예행은 아직 성사되지 않았지만, 그만큼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반증이다.
맨유는 에릭센을 밀어낸 마이누와 재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겹경사가 발생했다. 영국 '스트레티 뉴스'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이 사상 처음 마이누 소집을 고려하고 있다. 다가오는 경기(2. 12.,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아스톤 빌라전)가 발탁 여부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짚었다. 다가오는 3월 잉글랜드는 브라질(3. 24.), 벨기에(3. 27.)와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맨유 유스에서 오랜만에 등장한 중원 거물 유망주 마이누에게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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