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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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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연고 지역 중·고등학교 야구팀에 의류 선물…“지역 내 유망주들이 꿈 키울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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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연고 지역 중, 고등학교 야구팀에 잊지 못할 선물을 했다.

NC는 “6일 연고 지역 내 16개 중, 고등학교 야구팀에 구단 로고와 학교 로고가 새겨진 특별한 의류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NC는 마산용마고, 마산고, 김해고, 창원공업고 등 7개 고등학교 야구팀과 김해내동중, 마산중, 마산동중, 신월중 등 9개 중학교 야구팀에 후드티 총 632개를 제작해 선물했다. 후드티에는 구단 로고와 해당 학교 로고를 새겨 연고지역 아마추어 선수들이 소속감과 학교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매일경제

사진=N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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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호 창원공업고 야구팀 주장은 “NC 구단 옷에 학교 로고가 붙어 있어 소속감이 느껴지고 진짜 원 팀이 된 것 같다”며 “NC에서 항상 신경 써주시고 지원해 주셔서 정말 좋고 감사하다. 우리 선수들이 이 옷을 입고 주말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창원공업고 야구팀 감독은 “선수들이 의류 선물을 받고 정말 좋아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팀인 NC의 의류에 학교 로고가 새겨져 자부심도 느끼는 것 같다”면서 “선수들이 선물 받은 의류를 통해 NC 선수들의 좋은 기운을 받아 잘 성장했으면 좋겠다. 선수들을 위해 지원해 준 NC 구단에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지역 내 야구 꿈나무들이 NC 후드티를 입고 프로 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우리 지역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프로 구단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고지역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NC가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NC는 지난해 12월 드림볼 8,000개를 연고지역 내 중고등학교 야구팀에 기증하는 등 연고 지역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지원을 하고 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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