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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물가와 GDP

“위기 때도 늘었는데”…고물가·고금리에 먹거리 소비 2년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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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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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 부담에 소비 여력이 감소하면서 먹거리 소비가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과 한국은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료품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2.6% 줄었다.

이로써 음식료품 소비는 2022년(-2.5%)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감소 폭이 더 커졌다.

음식료품 소매판매는 2005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2022년 처음 감소세로 돌아선 바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2009년에도 음식료품 소매판매는 소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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