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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메시도 홍콩서 '노쇼'…팬들 "환불하라" 분노 폭발 [글로벌D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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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경기장에 등장하자 열화와 같은 함성이 터져 나옵니다.

홍콩에서 열린 메시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와 홍콩 리그 선발팀 간 친선경기.

홍콩뿐 아니라 중국 본토, 이웃 동남아 국가에서까지 메시 팬 수만 명이 몰렸습니다.

티켓값은 최고 80만 원대였지만,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모두 매진됐습니다.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경기장 뒷산에까지 올랐습니다.

그런데 경기 90분 내내 메시는 벤치만 달군 채 경기장 잔디 한 번 밟지 않자, 환호의 함성은 야유로 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