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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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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배구 우리카드, 승점 50 도달하며 선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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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구 선두 현대건설은 7연승 마감

프로배구 남자부 선두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꺾고 승점 50 고지에 선착했다. 한국전력은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조선일보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 선수들이 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V리그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득점한 뒤 환호하는 모습. /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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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V리그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시간 1분 승부 끝에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대1(25-20 25-22 22-25 27-25)로 꺾고 2연승했다.

외국인 선수 마테이 콕(28·슬로베니아)이 서브 3득점을 포함해 팀 내 최다인 26득점을 꽂아 넣었다. 김지한(25)과 한성정(28)도 각각 9득점과 8득점을 거들었다. 우리카드는 팀 공격 성공률(45.45%-43.41%), 블로킹 득점(14-12), 서브 득점(5-2)등 공격 지표 전반에서 한국전력을 따돌렸다.

올 시즌 한국전력을 상대로 4승 1패를 거둔 우리카드는 가장 먼저 승점 50(17승9패)에 도달하며 2위 대한항공(승점 47·15승11패)과의 격차를 벌렸다. 반면 한국전력은 4연승에 마침표를 찍고 7구단 중 4위(승점40·14승12패)를 유지했다.

조선일보

프로배구 여자부 정관장 선수들이 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V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득점한 뒤 기뻐하는 모습. /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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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정관장이 선두 현대건설(승점 62·20승6패)을 3대2(25-23 22-25 25-22 20-25 15-10)로 격파했다. 3연승을 기록한 정관장은 4위(승점 41·13승13패)를 유지했다. 현대건설은 파죽지세의 7연승을 마감했지만, 2위 흥국생명(승점 56·20승6패)과의 승점 차는 ‘6′으로 아직 여유가 있는 편이다.

[박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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