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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훗스퍼 감독이 루카스 베리발에 기대를 보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간) 베리발에 대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유망한 선수이기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리발은 아주 재능있는 선수다. 그는 토트넘에서 긍정적인 시작을 했다. 토트넘도 그에게, 그도 토트넘에 좋은 영향이 있을 것이다. 베리발이 토트넘의 일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지난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리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이며, 시즌 종료 후인 7월부터 토트넘에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 토트넘은 뜨거웠다. 2023 아시아 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차출된 손흥데려왔다. 또한 에릭 다이어, 제드 스펜스, 이반 페리시치 등 잉여 자원까지 정리하며 스쿼드 교통정리도 마쳤다.
즉시 전력감 선수 영입에 이어 베리발까지 영입하며 미래도 보았다. 2006년생 스웨덴 국적의 어린 베리발은 초특급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향후 장기간 토트넘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기대를 모은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3일 베리발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리발은 공격수도 소화할 수 있지만 중앙 미드필더가 주포지션이다. 베리발은 소속팀 유르고르덴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29경기를 뛰며 3골 1도움을 올렸다.
매체는 이어 베리발은 현대적인 미드필더라고 말했다. 187cm의 큰 키에도 불구하고 탈압박과 패스 능력이 뛰어나다. 매체는 "베리발은 최근 끝난 스웨덴 리그에서 88.1%의 패스 정확도를 자랑했다. 태클 성공률도 71.4%였다"고 말했다. 공수 양면에서 재능을 뽐내고 있다.
스웨덴 국가대표로도 데뷔에 성공했다. U-15팀부터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 소속됐던 베리발은 지난달 에스토니아와의 평가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성인 대표팀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서 알차게 보강에 성공한 토트넘이다. 초특급 유망주로 평가받는 베리발이 토트넘에서 재능을 꽃피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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