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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는 유망주 공격수가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을 전망이다.
유럽춖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스웨덴 AIK 포트볼의 요나 쿠시-아사레가 즉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플레텐버그 기자는 정확한 뮌헨 관련 소식을 보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민재의 뮌헨 이적 당시 정확히 예상한 바 있다.
이어 플레텐버그 기자는 "최고의 재능을 가진 쿠시-아사레는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이번주 뮌헨에 도착할 것이다. 이적료는 450만 유로(65억)에 200만 유로(29억)의 추가 조항이 있다"고 덧붙였다.
스웨덴 국적 쿠시-아사레는 초특급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그는 2007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근 알스벤스칸(스웨덴 1부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선발 출전한 적은 없지만,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쿠시-아사레의 장점은 바로 큰 신장이다. 196cm의 장신이다. 신장이 큰 선수들에게서 찾아보기 힘든 유연한 몸놀림과 섬세한 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볼 키핑에 탁월하다. 타고난 피지컬을 잘 활용하여 볼을 지켜낸 후 동료와 연계 플레이를 이어가거나 탈압박하는 데에 능하다.
스웨덴 연령별 국가대표팀에서도 뛰었다. U-17팀 데뷔전에서 선발 출장한 그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득점 감각도 뛰어나다. U-16팀에서도 7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쿠시-아사레는 뮌헨에 합류한 후 1군팀과 훈련을 같이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플레텐버그 기자는 "쿠시-아사레는 주로 1군과 같이 훈련하고 U-19 팀에서 뛸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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