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당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숨진 해병대 채 상병 사고와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공수처는 어제(17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해병대사령부에 있는 해병대 사령관과 부사령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공수처는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도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사무실과 집,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 사령관은 박정훈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 VIP가 격노했다"고 말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VIP는 대통령을 지칭하는 거로 보입니다.
당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한 조사결과 직후 벌어진 일입니다.
공수처는 지난해 8월부터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와 해병대 관계자들을 상대로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어제(17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해병대사령부에 있는 해병대 사령관과 부사령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공수처는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도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사무실과 집,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 사령관은 박정훈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 VIP가 격노했다"고 말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VIP는 대통령을 지칭하는 거로 보입니다.
당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한 조사결과 직후 벌어진 일입니다.
유 법무관리관과 박 전 보좌관은 박 수사단장에게 조사결과에 혐의자를 특정하지 말라고 전달하는 등 조사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해 8월부터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와 해병대 관계자들을 상대로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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