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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서울 양천·구로 난방 중단…오세훈 "오후 3시 복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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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서울 양천구와 구로구 일대 3만 7천여 세대에 열 공급이 끊겼습니다. 각 세대로 향하는 온수 공급 배관에 문제가 생긴 건데요, 당국이 긴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최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양천구 신정가압장의 온수 공급용 배관에서 누수가 일어난 건 어제(17일) 오후 3시 50분쯤입니다.

발전소와 각 가구 사이 펌프 시설을 손보던 중 갑작스레 밸브 일부가 부서지면서 중온수가 터져 나왔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