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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소통 강화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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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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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아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에버소울'이 론칭 1주년을 맞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저 소통으로 축제 열기를 더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최근 모바일게임 '에버소울' 1주년을 맞아 라이브 방송을 개최하며 향후 업데이트 및 오프라인 행사 참여 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개발업체 나인아크의 김철희 메인 PD는 라이브 방송에서 유저들과 밀접하게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를 비롯해 꽉 찬 업데이트를 기획 중이라고 각오를 나타냈다.

이 회사는 내달 17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일러스타 페스'에 참가한다. 이를 통해 유저들의 요청이 많았던 오프라인 행사와 굿즈 제작에 대한 팬심을 채우겠다는 계획이다.

'일러스타 페스'는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창작 서적 및 굿즈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공연과 코스플레이 이벤트 등이 열리는 서브컬처 행사다. 이 가운데 이 회사는 '에버소울' 부스를 마련하고 1주년 축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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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지난 2022년 작품 론칭 전부터 지스타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및 게임 페스티벌 'AGF' 등의 행사에 참여하며 오프라인에서의 유저와 만남을 가져왔다. 또 라이브 방송을 통한 소통을 지속하며 팬심을 더해왔다는 평이다. 보다 친근한 소통을 위해 버추얼 캐릭터를 활용하는 등 다방면의 시도를 거듭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기세를 몰아 유저 의견을 더욱 긴밀하게 반영하며 성장세에 속도를 더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영지 내 아르바이트, 인연 시스템 등의 콘텐츠 개편을 통해 플레이의 피로도를 낮추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길드원 모집 시스템과 '캐릭터 뷰' 기능을 도입하며 편의성을 강화한다.

또 캐릭터 디자인을 변경하며 각각의 매력을 살리고 전투 콘텐츠의 몰입감을 더하는 것에도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공격 이펙트를 개선하는 등 유저 의견을 고려한 업데이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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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1주년 이후의 콘텐츠 재미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 역시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선상 파티 대소동' '맛있어져라! 메이드 대작전' 등 매달 테마 이벤트를 통해 각양각색의 이야기와 맞물려 캐릭터의 매력을 더할 코스튬을 제공한다.

또 최근 선보인 악마형 정령 '이브'을 비롯해 다채로운 정령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한다. 메인 전투 콘텐츠에 해당하는 전선 지역과 에덴 연합 작전 등을 통해 세계관을 확대하며 도전의 재미 역시 더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1년 간의 추억들을 다시 떠올리고, 새로운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테마 이벤트 복각도 매달 선보인다. 이를 통해 한복 및 밸런타인데이 코스튬 등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1주년을 기념한 100회 무료 소환을 비롯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해간다. 이 같은 행보가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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