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개발사 레그스튜디오 콘솔팀이 해체된다.
라인게임즈는 지난 12월 22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한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개발한 레그스튜디오 콘솔팀 해체를 11일 결정했다.
앞으로 창세기전은 IP 뿐만아니라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과 '창세기전 모바일' 개발 프로젝트를 현재 '창세기전 모바일' 개발사인 미어캣게임즈로 통합해 관리 및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레그스튜디오 일부 인력은 '미어켓스튜디오'로 이동해 콘솔 버전 서비스 안정화와 모바일 버전 개발을 함께 해 나가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이번에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과 창세기전 모바일 출시를 준비하면서 IP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며 "창세기전 모바일은 출시 이후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스토리와 콘텐츠 계속 확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규 프로젝트는 확정된 바는 없지만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선보이기 위한 구상을 진행중이다"고 전했다.
미어캣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지난 9일 정식 출시 후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게임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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