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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형준 전 부장검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2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받은 뒤 법원 밖으로 이동하고 있다. 김 전 검사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출범한 이후 첫번째로 기소한 고위공직자이다. 2024.1.10/뉴스1
eastse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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