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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소울2'의 지속적인 변화와 함께 중국 시장 진출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최근 멀티플랫폼 게임 '블레이드 & 소울 2'의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출시 3주년을 맞아 대규모 변화를 준비 중이다. 캐릭터 성장 속도를 높이고 유저 간 격차를 완화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편할 계획이다. 신규 유저에게도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21년 8월 작품 출시 후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액션성을 살린 전투 체질 개선, 파티 및 던전 콘텐츠 개편 등 큰 변화를 단행했다. 올해도 대규모 변화를 이어가고 중국 등 출시 지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이 회사는 앞서 2주년 업데이트와 함께 대만, 일본 등 아시아권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장했다. 또 이를 기점으로 게임의 그래픽과 밸런스를 개선하며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이 가운데 대만, 일본 등의 권역과 경계를 허무는 시도 역시 이어졌다. 글로벌 유저들과 연결된 월드 '아랑'을 오픈했으며 파티 던전 및 토벌전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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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액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투 시스템'을 꾸준히 개편해왔다. 경공, 점프, 회피 등 자유로운 이동을 기반으로 반격, 탈출, 위세 게이지 등의 기능을 더해 조작 능력에 따라 전투의 효율을 높이고 액션을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 3년 간 소울 시스템 강화, 무공 단계 확장, 신규 무기 출시 등으로 전투의 다양성과 화려함을 추가했다.
이 가운데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역시 폭넓게 마련해왔다. 원작의 핵심 콘텐츠를 재해석해 협동의 재미를 강조한 '4인 파티 던전'을 추가하며 호응을 얻었다. 1인 콘텐츠 플레이에서의 몰입감도 꾸준히 강화해왔다. 보스, 시련 던전, 스토리 팩, 무원의 탑 등을 확대하며 조작의 재미와 함께 도전에 대한 성취감을 더해왔다.
PvE와 PvP가 결합돼 대규모 인원이 함께 즐기는 MMO 콘텐츠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월드 내 모든 유저가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던전'을 비롯해 결전의 반달호수, 불타는 해룡산맥 등이 해당된다.
이 회사는 최근 월드를 넘어 모든 유저들이 하나의 공간에 모일 수 있는 첫 마스터 콘텐츠 '해룡 심장 고원'을 선보이기도 했다. 당장은 성장의 격차와 서비스 환경으로 선보일 수 없지만, 모든 유저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나아간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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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지난달 이 작품의 중국 판호를 발급 받았으며 올해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에 착수했다.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원작 온라인게임의 성과를 잇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현지 유저 성향을 고려해 던전 플레이 중심의 캐릭터 성장 PC 및 모바일 지원을 통한 전투 액션성 강화 그래픽 개선 및 최적화 캐릭터 꾸밈 요소 추가 투기장, 비무 등 PvP 및 모험 콘텐츠 확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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