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젠 CI (사진제공: 웹젠)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웹젠은 4일, 국내 게임 개발사 하운드13에 약 30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웹젠은 이번 투자로 하운드13의 지분 25.64%와 개발 중인 신작 게임들의 퍼블리싱 우선 협상권을 확보했다.
하운드13은 2014년, 박정식 대표를 중심으로 ‘드래곤네스트’, ‘던전 스트라이커’ 핵심 제작 인력들이 모여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2019년에는 일본, 북미, 유럽 등 140개 국가에서 모바일 액션RPG ‘헌드레드 소울’을 직접 개발 및 서비스했다.
이외에도 ‘프로젝트D’ 등 신작들을 개발 중이다. 프로젝트D는 언리얼 엔진 5 기반 애니메이션풍 액션 RPG로, 액션성과 수중을 포함한 다양한 지형을 탐험하는 오픈월드를 장점으로 내세웠다. 이전 공개된 영상에서는 대형 몬스터를 상대하는 협력 사냥과 직접 몬스터의 몸에 올라타는 스킬 공격 등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현재 하운드 13은 프로젝트D 서비스를 위해 ‘드래곤소드’라는 상표권을 출원한 상황이다. 웹젠은 상호 협의를 거쳐 개발 및 서비스 일정을 확정하고, 게임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 드래곤소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웹젠)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편, 웹젠은 중장기 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대표이사 직속부서 ‘유니콘TF’를 구성해 게임 장르와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여러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개발사 블랙앵커와 협력해 ‘르모어: 인페스티드 킹덤’을 스팀에 앞서 해보기 출시하고, 일본 개발사 에이밍과 협력해 모바일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