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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뉴(Messinho)'라 불리는 '2007년생 브라질 특급', 직접 밝힌 드림 클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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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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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메시뉴'라 불리는 에스테반 윌리안이 조명 받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3일(한국시간) "브라질 최고 유망주 가운데인 에스테반은 '메시뉴(Messinho)'라는 별명이 붙었다. 현재 파우메이라스에서 뛰고 있는 에스테반은 첼시와 아스널이 보낸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를 열망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첼시와 아스널은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에스테반에게 관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조만간 바르셀로나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에스테반은 부친과 함께 최근 바르셀로나에 다녀왔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보단 스페인 라리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에스테반은 4,700만 파운드(약 776억 원) 바이아웃을 보유하고 있으며 첼시는 제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관심이 적었지만, 파우메이라스가 바이아웃 전부를 요구하지 않을 것 같아 가능성을 재검토하게 됐다. 에스테반은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뛰었던 바르셀로나를 원한다고 언급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에스테반은 '문도 데포르티보'와 진행한 인터뷰 동안 자신의 꿈에 대해 "세계 최고 클럽 하나인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다. 나는 메시,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걸 보며 자랐다. 나는 바르셀로나 거의 전 경기를 챙겨볼 만큼 팬이다. 나도 그곳에서 뛰길 바란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2007년생 유망주' 에스테반은 파우메이라스에서 성장한 다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해 4월 프로 계약에 서명한 다음 12월에 데뷔했다. 포르투갈어로 '리틀 메시'를 뜻하는 '메시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브라질 현지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벌써부터 빅클럽 이적설이 돈다. 첼시와 아스널 그리고 맨유가 거론됐지만 드림 클럽으로 알려진 바르셀로나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지난해 여름 계약 이후 얼마 전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에서 바르셀로나로 떠난 비토르 호케를 쫓아갈 수 있다.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만족할 만한 이적료를 건넬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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