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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살라 빈자리 채울까?...리버풀, 2002년생 FW 임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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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파비오 카르발류가 임대에서 복귀했다.

리버풀은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르발류가 RB 라이프치히 임대를 마치고 리버풀로 돌아왔다"고 공식 발표했다.

카르발류는 포르투갈 국적이지만 잉글랜드에서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있는 자원이다. 풀럼 성골 유스 출신으로 꾸준히 성장해 2020-21시즌에 처음으로 1군으로 합류했다. 중앙 미드필더, 2선 전 지역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지니고 있는 선수로 잠재력이 굉장히 풍부하다고 평가받는 중이다.

2021-22시즌 2부리그에서 제대로 된 첫 시즌을 보냈다. 당시 카르발류는 36경기 10골 8도움을 몰아치면서 풀럼의 프리미어리그(PL) 승격을 이끌었다. 카르발류의 맹활약에 여러 빅클럽들이 관심을 드러냈지만 리버풀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지난겨울 이적시장부터 리버풀은 카르발류를 원했다.

리버풀이 미래를 보고 투자했다. 리버풀은 공식적인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기본 이적료 500만 파운드(약 79억 원)에 보너스 조항에 따라 270만 파운드(약 42억 원)를 추가 지급할 수 있다. 알려진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주전보단 로테이션 자원으로 뛰었다. 카르발류는 리버풀 첫 시즌 모든 대회 21경기에 나서 3골을 넣었다. 출전 시간이 많지는 않았지만, 처음으로 1부리그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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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앞두곤 임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라이프치히였다. 하지만 카르발류는 라이프치히에서 크게 기회를 받지 못했다. 모든 대회 15경기에 나섰지만, 출전 시간은 360분에 불과했다. 대부분 경기에서 후반 막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것이 전부였다.

결국 리버풀은 카르발류를 리콜했다. 영국 '90min'은 "카르발류는 1군 훈련에 다시 합류할 예정이다. 다만 그가 다시 임대로 떠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카르발류의 의지에 따라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매체는 "카르발류는 여름 기간 임대를 추진했다. 리버풀은 시즌 내내 그를 유지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결국 카르발류의 요구를 들어줬다. 그러나 독일 무대에서 어울리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살라의 빈자리를 채울 가능성도 있다. 살라는 2023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코트디부아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이집트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따라서 한동안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 카르발류가 당장 주전으로 뛰긴 어려움이 있겠지만,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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