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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청룡처럼 비상하길"…롯데百, 신년 정기 세일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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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1일 450여개 브랜드 최대 60% 할인 판매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 ‘신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유명 그래픽 아티스트 ‘채병록’ 작가와 손잡고 2024년 갑진년 새해 청룡의 좋은 기운을 받아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비상하길 염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청룡’과 ‘비상’을 테마로 정기 세일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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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설화수 매장에서 고객이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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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세일 행사는 가격 할인에 초첨을 맞춰 다양한 상품군을 최대 60% 할인해 선보이며 연초 높은 선물 수요를 감안해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먼저 패션부터 화장품, 리빙까지 전 상품군에서 걸쳐 총 450여개 브랜드가 이번 정기 세일에 참여해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남성패션과 여성패션 상품군에서는 ‘폴로’, ‘라코스테’, ‘띠어리’ 등 겨울 시즌 오프 상품들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 스포츠 및 애슬레틱스 상품군에서는 ‘라코스테 스포츠’, ‘안다르’, ‘컬럼비아’ 등의 상품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연초 높은 선물 수요를 겨냥한 행사들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화장품 상품군에서는 선물 수요가 활발한 연초 시즌에 맞춰 2일부터 14일까지 ‘설화수’, ‘헤라’, ‘랑콤’ 등 총 23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는 ‘럭셔리 뷰티 페어’를 진행한다. 주방, 식기 상품군에서는 설 맞이 유기·자기 선물세트 기획전을 준비했다. ‘오덴세’, ‘로얄 코펜하겐’, ‘이형근 유기’ 등 총 21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상품군에 따라 구매금액의 최대 15%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가구, 홈패션, 식기 브랜드 등에서는 구매금액대별 최대 15%, 뷰티 브랜드에서는 최대 10%, 남성·여성패션 상품군에서는 최대 5%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정기 세일 기간 식음료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시 3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F&B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총 세 차례(1월 2·5·12일)에 걸쳐 9시 30분부터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회차별 3만명씩, 총 9만명에게 제공한다.

이승희 영업전략부문장은 “60년만에 돌아온 청룡의 해를 기념하며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심리가 다시 비상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며 “다가오는 새해의 포문을 여는 첫 행사인 만큼 선물 수요를 중심으로 고객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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