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중국 출시 첫날 인기 순위 2위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중국 정식 출시 이미지 / 데브시스터즈 제공

데브시스터즈는 자회사 스튜디오킹덤이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 킹덤’이 중국 시장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첫날 현지 앱 마켓 인기 순위 상위권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전 중국 시장에 출시된 ‘쿠키런: 킹덤’은 서비스 시작 1시간 만에 중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앱 마켓 플랫폼 ‘탭탭’과 ‘빌리빌리’에서는 인기 순위 3위로 자리 잡으며 인기를 끌어모으고 있다.

현지 서비스를 맡은 공동 퍼블리셔 텐센트게임즈와 창유는 게임의 독창성과 핵심 재미 요소를 전달하고자 적극적인 현지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중국판 오리지널 캐릭터, 중국풍의 새로운 스토리 콘텐츠와 음악, 중국 성우가 등장하는 보이스 콘텐츠 등 현지 이용자층에 특화된 콘텐츠가 담겼다. 쿠키런: 킹덤은 이날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자 수 1000만 명을 넘겼다.

조길현·이은지 스튜디오킹덤 공동대표는 “1000만 중국 이용자에게 글로벌에서 사랑받고 있는 쿠키런: 킹덤의 독창적인 경험과 캐주얼성을 그대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중국 퍼블리셔와 다채로운 현지화 콘텐츠를 계속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지희 기자(z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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