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균 신임 외교부 1차관 후보자. ⓒ News1 민경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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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김홍균 신임 외교부 1차관은 북한과 미국 현안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베테랑 외교관이다.
김 차관은 196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영문학 학사와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하고 1984년 제18회 외무고시를 통해 외무부로 입부했다.
김 차관은 이후 외교부 북미2과 과장, 외교통상부 한미안보협력과, 주벨기에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외교통상부 평화외교기획단 단장, 국가안보실 국제협력비서관, 국가안보실 정책조정비서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 사무차장, 외교부 차관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거쳐 윤석열 정부에서 주독일대사로 임명됐다.
김 차관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선 외교적 협상 뿐 아니라 한미안보협력 강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강화 등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인 '담대한 구상'을 이어나가는 데도 적임자로 평가된다.
또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군사정찰위성 등을 발사하며 고도화하고 있는 무력도발에 향후 한미,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를 통한 대응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1961년 △서울대학교 영문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대학원 석사 △주미국2등서기관 △주세네갈 1등서기관 △주제네바 1등서기관 △북미2과장 △주태국 참사관 △한미안보협력관 △주벨기에EU공사참사관 △평화외교기획단장 △국가안보실 국제협력비서관 △국가안보실 정책조정비서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 △외교부 차관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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