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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학교 대항 e스포츠 대회 '스쿨 배틀로얄'에서 우승을 차지한 학교에 치킨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쿨 배틀로얄'은 전국의 중·고등·대학생 이용자들을 위한 커뮤니티형 이벤트다. 학생 이용자들이 학우들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기고, 건전한 게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3주간 열렸다.
크래프톤은 대회 최다 치킨 학교인 김해분성고등학교와 최다 플레이 학교인 이화여자대학교에 각각 치킨 300마리를 제공했다. 김해분성고등학교는 이벤트 기간 동안 56명의 학생이 총 1541개의 치킨을 획득했다. 이화여자대학교는 220명의 학생이 총 4962회의 매치를 진행했다.
또한 각 학교에서 MVP를 차지한 김해분성고의 김민규 학생과 이화여대의 오민경 학생에게 치킨 메달 100개를 부상으로 증정했다. 이 밖에도 두 학교의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인게임 재화인 치킨 메달 20개를 일괄 지급했다.
김민규 학생은 "열심히 포기하지 않고 함께 해준 친구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졸업을 앞두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크래프톤에 감사드린다"라고 MVP 소감을 밝혔다.
오민경 학생은 "모두 한마음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긴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았다"며 "이화 이화 치킨 디너!"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래프톤은 고등학생 대상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고교대항전' 군장병 대상의 '31사단 군장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 일반 이용자 대상의 '슈퍼컵' 등 다양한 이용자층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형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디 오리지널'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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